증여세 세율 및 증여 면제한도 신고방법 계산기 정리

증여세란 타인으로부터 무상으로 받는 재산에 대하여 국가가 부과하는 세금이다. 직접적인 재산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경제적 이익이나 물건을 모두 포함한다. 증여세에서 알아야 중요 사항은 증여세 세율과 증여세 면제한도인 증여공제액, 증여재산가액 산정일, 증여추정 배제 기준이다. 증여세를 간편하게 알아보려면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증여세 계산기를 활용해보길 바란다. 자 그럼 증여세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점검해보자.

 

증여세 절약하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보자.

 

 증여세 세율

 

  증여세 세율은 총 5구간으로 나뉜다. 각 부과 단계마다 세율의 차이만큼 차감하여주는 누진공제액이 설정되어 있다. 결정된 증여세 과세가액에서 증여 한도액 등을 제외한 과세표준액에 적용한다. 각 증여 구간별 세율은 1억 이하 10%, 1억 초과 5억 이하 20%, 5억 초과 10억 이하 30%, 10억 초과 30억 이하 40%, 30억 초과 50% 등이다.

 

 

 

 증여세 면제한도

  증여자와 특수 관계인에 속하는 배우자 또는 자녀, 친인척에게는 증여재산공제를 해주고 있다. 통상 증여세 면제 한도로 이해하면 된다. 10년 합계액으로 계산한다. 정리하면 가족 친지 간 재산 증여를 하게 되면 증여세 면제 한도액을 두고 있고 10년마다 갱신된다고 이해하면 무리가 없다. 증여세 면제한도의 혜택은 배우자의 부모와 자녀가 포함된다는 것을 기억해두면 좋겠다.

 

 

 증여추정 배제 기준

  부모라면 증여세를 내지 않으며 자녀에게 최대한의 재산을 물려주길 원한다. 그렇다면 증여추정 배제 기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증여추정이란 증여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세무당국에서 증여로 간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세청에서는 납세인들의 자금추적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므로 이상 징후가 있으면 포착하게 된다.

 

증여추정 배제 기준이란 쉽게 말해 국세청에서 눈감아주는 한도액이라 이해하면 된다. 너무나 인간적인 제도다.

세대주 유무와 30세, 40세 기준으로 나뉜다. 인생의 전환기라 할 수 있다. 그때 부모가 자녀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하여 국세청에서는 증여에서 제외시켜준다고 생각하자.

 

 

 증여세 계산기

  증여세 계산이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다. 정확한 계산을 하려면 중간 절차와 세무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자녀에게 증여를 계획하고 있다면 간편하게 증여세를 계산해볼 수 있는 장치가 있다.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증여세 계산기다. 홈택스 초기화면 우측 하단에 "세금 모의계산"으로 가면 증여세 계산기를 선택할 수 있다.

 

 

 

 증여세 계산방법

  증여세 계산 방법은 매우 복잡하다. 증여재산가액을 시가로 평가하여 채무액이나 비과세 항목을 가감하게 되면 증여세 과세가액을 계산할 수 있다. 다시 증여재산공제, 감정평가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증여세 과세표준이 구할 수 있다. 세율과 누진공제를 적용하여 증여세 산출세액이 나온다. 아래의 증여세 계산 흐름도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

 

 증여세 신고 관할 세무서

  증여세 관할 세무서는 기본적으로 증여받는 사람의 주소지 관할 세무서이다. 수증자가 국외 거주 또는 거주지가 불명확할 때는 증여자가 거주하는 관할 세무서가 증여세 신고 세무서가 된다. 증여자와 수증자 모두 국외에 거주하거나 사는 곳이 불명확하면 증여 재산 소재지 관할 세무서가 신고 세무서가 된다.

 

 증여세 신고 방법 및 납부

  증여세 신고방법은 주로 홈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 방법이다. 직접 보다는 대부분 법무사 또는 세무사에게 의뢰하는 편이다. 증여세액이 결정되면 납부서를 지참하여 시중은행에 직접 가서 납부하는 방법과 홈택스 이용, 신용카드 납부 등을 이용하게 된다.

 

 증여세 신고 및 납부기한

  증여가 발생한 날의 그 달의 말일로부터 30개월 이내 증여세 신고와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그날이 휴일이면 그다음 날이다.

 

예를 들어보자.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A가 부친인 B로부터 아파트를 증여받았다.

 

아파트 소유권 이전 등기 접수일 : 2020년 9월 4일

증여신고 및 납부기한 : 2020년 11월 30일

 

 

 

 증여세 분할 납부

  증여세는 일시납부가 원칙이다. 일정 한도액 이상일 때는 분납 또는 연부 연납을 할 수 있다.

증여세 분납 : 1천만 원 초과하면 증여세 분납을 신청할 수 있으며 2개월 이내 모두 납부해야 한다.

증여세 연부연납 : 납부해야 할 증여세가 2천만 원을 초과할 때는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청할 수 있다. 연부연납을 하려면 담보를 제공해야 최종적인 허가를 받을 수 있다. 5년 이내의 기간으로 한정된다.

 

지금까지 증여세 세율, 증여세 면제한도, 증여추정 배제 기준, 계산방법, 신고방법, 신고납부기한, 분할납부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해봤다. 이외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납부지연 등에 따른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꼭 알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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