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유행으로 우리의 모든 일상이 많이 변했다. 좀처럼 침체국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는데, 미국의 지원 덕분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는 소식이다. 약 10일간 진행되는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는 30대~50대 예비군,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과련자 중 사전예약을 통과한 89만 2393명이다.
얀센 백신 사전 예약 종료
얀센백신은 다른 백신(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과 달리 단 한 번의 접종으로 끝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접종 후 2주일이 경과하면 접종 완료자로 분류된다고 한다.
2차 얀센 백신 접종은 3분기 쯤으로 예상한다고 하니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얀센 백신 사전예약 1차분은 마무리 되었으나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코로나 백신 사전 예약사이트로 접속하여 백신 접종 가능여부를 점검해야 할 것이다.
한편 정부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에 앞서 최대한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백신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사전예약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야겠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본인인증 단계를 거치게 된다. 예약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등이다. 본인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이거나 이용하기 편리한 의료기관으로 선택하면 된다.
얀센 백신이나 기타 백신(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점검해야만 한다.
백신 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
부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받은 후 2명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할 것이며,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관리해야 하겠다. 무엇보다 백신 접종 후 건강상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예방 조치를 최대한 빨리 취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접종 후 열, 통증, 부기나 붉게 달아오르는 증상, 토하거나 메스꺼운 증상, 알레르기 반응(두드러기, 가려움증, 부기 등), 통증(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 피로감 등 조금이라도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한다.
코로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코로나 집단 면역까지 갈려면 아직 멀게만 보인다. 평소 철저한 예방 수칙 실천을 해야만 하겠다. 사회적 거리 유지와 손 씻기 등 작은 실천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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