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보증으로 서민대출을 지원하는 대출이죠. 햇살론은 주로 저축은행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1 금융권인 시중은행이나 저축은행이나 자격요건이나 대출한도, 대출금리 등 모두 동일하기 때문일 거예요. 햇살론 저신용, 저소득자인 서민들의 생활자금, 창업자금, 운영자금, 고금리 대환대출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 대출상품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햇살론 고금리 대환대출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쉽게 되었어요. 현재 고려저축은행에서는 판매 종료된 상태이더라고요. 아마 각 은행마다 예산 책정을 할 때 각 부문마다 한도를 설정해두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 한도가 모두 소진되면 판매 종료되게 되죠. 그러다가 또 재개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서민금융진흥원으로 직접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햇살론 대출자격
근로자와 자영업자 각각 햇살론 대출자격기준이 약간 다릅니다. 해당되시는 쪽으로 점검해보시길 바래요. 근로자, 자영업자 공통 대출시점 현재 3개월 이상 계속하여 근로 또는 사업 영위 중인 분들에게 해당됩니다. 근로소득 4,500만 원 이하이면서 개인 신용평점 하위 100분의 20에 해당하는 자. 연소득 3,500원 이하인 저소득자 등이라고 해요.
자영업자이면서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에 해당하는 자 또는 연간사업소득 4,500만 원 이하인 분, 인적용역 제공자도 포함된다. 여기서 말하는 인적용역 제공자란 보험설계사, 학원강사, 학습지 교사 등 사업소 득신 고대 상자분들이 포함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분들도 햇살론 대출자격이 됩니다.
햇살론 대출한도 및 금리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대출한도와 금리 또한 차이가 있어요. 근로자 대출한도 최대 1,500만원이며 자영업자의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 원으로 자영업자분들에게 조금 더 서비스를 해주고 있네요.
대출금리도 살펴보면 근로자의 대출금리는 연 6.35%~8.55%가 되네요. 반면 자영업자의 대출금리는 연 5.37%~7.57%가 되죠. 근로자에 비하여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금 더 유리하게 적용시켜 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한편 연체금리는 동일하게 약정금리+3%를 적용하고 있어요. 연체는 절대 하면 안 되겠죠.
햇살론 대출기간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경제환경이 다르다 보니 대출기간에서도 달리 적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매달 정기적인 소득이 발생하는 근로자와 부정기적인 자영업자의 소득을 고려했다고 보이는데요. 매우 현실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해요.
근로자의 대출기간은 3년 또는 5년으로 거치기간 없이 원금균등상환방식이에요. 반면 자영업자는 최장 5년이고요. 1년 거치할 수 있다는 것이 근로자와 전혀 다른 조건이죠.
햇살론 구비서류 및 수수료
고려 저축은행에서 햇살론을 이용하실 고객이라면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하셔야 해요. 근로자인 경우에는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급여통장 원본 등을 가지고 오시면 되고요. 자영업자님은 소득금액 증명원, 사업자등록자 두 가지만 챙겨주시면 됩니다. 햇살론 대출을 하면서 발생되는 취급수수료나 중도상환 수수료는 전혀 없습니다. 대신 보증수수료가 있다고 해요. 2%이고요. 사회적 배려대상에게는 1%를 적용시켜 준다고 해요.
경제환경이 계속 악화되다 보니 걱정입니다. 특히 자영업분들의 피해가 심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햇살론과 같은 금융상품을 지원해주고 있느냐 실효적인 측면에서는 미미하게만 느껴집니다. 좀 더 특단의 대책으로 우리 서민들에게 더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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